서울교통공사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글날 집회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광화문 인근 역사 4곳의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를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화문 일대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한글날(10월 9일) 집회를 대규모로 개최하겠다는 예고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역사는 시청역(1, 2호선)・경복궁역(3호선)・광화문역(5호선) 총 4개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집회로 인한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개천절 도심집회 시 실시했던 조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청년들은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고 지쳤는데 집회를 한다면 코로나 감염이 더 확산될 것 같다며 집회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니 좀 자제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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