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개별 선생님들이 가진 교육기술(에듀테크) 역량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지식 공유 서비스인 ‘지식샘터’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개통한다.
‘지식샘터’는 교원의 자율적 개인 맞춤형 비대면 연수 시스템으로, 기관 주도의 기존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강사 교원이 연수의 주제 및 내용, 시간 등을 자유롭게 구성․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플랫폼) 및 저작도구 활용법과 교과별 교육자료 등 원격수업 상황에서 교원에게 필요한 교육기술(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참여도와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도구는 저작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저작이란 텍스트나 그래픽, 음성 데이터, 디지털 영상 데이터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데이터를 1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정리하는 작업이다.(출처: IT 용어사전)
교육부는 지난 9월 ‘지식샘터’ 서비스를 시범 개통하여 시스템 안정성ㆍ연수 효과성 등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10월부터는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활용도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식샘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9월 28일(월) 15시에 열리는 시연 행사에서 지식샘터 누리집에 개설되어 있는 강의에 수강생으로 참여하였다.
시연 후에는 강의 참여자, 지식샘터 지원단, 교사 유튜버 등 현장 교원 약 20여 명을 원격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했으며,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바람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학생들은 지식샘터 본격 개통 소식에 환영했고 지식샘터를 통해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