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020년 5월 9일(토) 연기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를 오는 5월 23일(토)로 추가 연기한다. 시험일정 변경사항은 오늘 4월 20일(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행정정보-시험안내】에 공고되며,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지난 3월 13일(금) 17개 시·도교육청은 올해 1회 검정고시 시행일을 당초 예정되었던 지난 2020년 4월 11일(토)에서 오는 2020년 5년 9일(토)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연기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검정고시 출제·시행으로 인한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수험생·국민의 건강 안전뿐 아니라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고려한 조치다. 향후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추이 및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된 일정도 오는 6월 이후로 재조정 될 수 있다.
현장접수자는 접수 시 교부받은 수험표를 그대로 사용하고, 온라인접수 수험표 출력은 오는 5월 8일(금)부터 가능하다.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일정 변경에 따른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 고사실 배정현황」이 오는 5월 8일(금)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 될 예정이다. 특히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응시제한 대상자 및 안전 수칙이 포함될 예정이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추가 연기된 일정에 따라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에 대비하여 방역대책 마련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로 모든 일정들이 연기되고 있는데 안전을 위해서 검정고시도 추가연기된 것에 다행이며 응시자들 모두 안전하게 검정고시를 응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