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시도교육청은 휴업기간 동안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학습결손을 방지하고 신학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교육부-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구성하여 단위학교의 신학기 담임배정, 온라인 학급방 개설, 온라인 콘텐츠 제공, 학습과제 제시와 피드백 등 학생지원 기본사항이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보완사항은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급방은 e학습터, 위두랑, SNS 단체방 등 온라인 상 교원과 학생 간 소통을 지원하고, 과제 제시·피드백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여 교사의 온라인 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폭 넓은 참여와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 독서프로젝트 ‘집콕’, (대구) ‘학교가자.com’(일일학습), (경북) 유튜브 라이브 학습
이에 교사가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하고 학습 및 생활 지도 등의 가정학습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통합 지원 누리집(플랫폼) ‘학교온(On)’을 개통하였다.
학교온(On) 누리집(http://onschool.edunet.net), 지난 2020년 3월 10일(화) 개통했다.
‘학교온(On)’에는 전국의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일일 학습 안내 정보(관련 자료 링크 포함)인 “오늘은 뭐하지?”가 학년별 교과별로 제안되어 있다.
교과 콘텐츠 외에도 지난 부총리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3월 6일) 시 논의된 문화예술·안전·인문 분야 등 타 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도 협력·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 관련 정보 및 온라인 학급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활용법도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교수․학습에 발 내딛는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 전국의 현장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원격지원 자원봉사단(총 180여 명) ’교사온(溫)‘을 구성한다.
‘교사온’ 의미는 ① 溫 따뜻한 교사 ② On 온라인(원격)으로 지원하는 교사다.
자원봉사단인 ‘교사온(溫)’은 지원을 요청한 교사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온라인 학급방 개설 및 온라인 학습 과정 설계와 운영 등을 지원한다.
‘교사온(溫)’은 시범운영(3월 11일~3월 13일)을 거쳐 오는 3월 16일(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원격지원 사이트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학급방 따라하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e학습터, 위두랑 개설․운영 등의 동영상은 물론 SNS를 활용한 학급방 운영 등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학급방 활용 동영상도 안내하고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의 휴업기간에도 온라인 학급방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생활지도가 이루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서 학습방향의 변화를 줘서 자신들의 내신성적이 잘 나오도록 활용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