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한 살이 학습, 곤충관찰 키트 만들기, 식용곤충 조리실습체험 등 서울시가 ‘찾아가는 곤충교실’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 3월 ~ 7월까지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 살이」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곤충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급 당 총 3회(1회당 2시간)로 운영된다.
곤충의 학습·치유 기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1회차는 곤충의 한살이, 곤충관찰 키트 만들기로 운영된다.
2회차는 애완곤충 관찰키트 만들기, 표본만들기로 구성된다.
3회차는 2020년 7월 9일 ~ 12일까지 SETEC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 현장견학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 밖 체험교육인 경진대회 참여는 임차버스가 지원 되며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오는 12월 31일(화)까지 초등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접수해야 하며, 오는 2020년 1월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급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강사배정 후 오는 2020년 2월 중으로 담당자와 상의 후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곤충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레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생태를 이해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1)으로 하면 된다.
관련 학생들은 전문강사가 찾아가는 곤충교실에 관심이 높다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했으니 신청해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