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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의 아이디어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
고교생의 아이디어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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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의 아이디어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
고교생의 아이디어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제9기 수료 및 시상식」이 오늘 12월 4일(수)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IP는 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을 뜻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이다.

추진절차는 다음과 같다.

아이디어 공모 → 선발팀 대상 교육(컨설팅 지원) → 지식재산 권리화 및 기술이전 상담 → 최종 아이디어 발표 → 수료 및 시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 총 1,238팀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최종 50팀(학생 2~3명 구성)을 선정하여 온라인 교육, 지식재산 소양캠프(2회), 전문가 컨설팅(2회) 등 5개월간 지식재산 권리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모두 특허로 출원하였다.

이중에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아이디어는 소정의 장학금을 받고 관련기업으로 기술이전 예정으로, 특히 구미전자공업고팀의 ‘다양한 뮤직블록’ 아이디어는 내년 상반기에 협력기업에서 제품화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과 함께 기술이전기업의 장학증서 전달식, 우수 직무발명 아이디어 공유회가 진행되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3팀), 특허청장상(3팀) 등 이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팀(구미전자공업고, 전북기계공업고)은 아이디어 발굴 및 특허 출원 과정 등 사례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이수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전했다.

임창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발명교육-지식재산 권리화-기업현장 연계」를 위해 소관부처가 협업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기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특허를 출원한 현황을 보고 놀라며 이 내용들을 잘 확인해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특허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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