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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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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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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학회와 공동으로 분야별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를 릴레이로 연다.

첫 토론회는 ‘도시분야’다. 서울시는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오는 15일(금) 15시 S타워 다이아몬드홀(지하1층)에서 「도시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광화문광장의 위상 및 주변지역의 발전 방향’이다.

기존에 1차(10월 18일), 2차(11월 7일)에 걸쳐 실시한 전문가 공개토론회가 시민의견수렴, 주요쟁점 및 실현가능한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이라면,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는 서울시와 학회(협회)가 공동으로 학술(기술)적 입장에서 바람직한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1‧2차 토론회 외에도 박원순 시장이 광화문광장 인접 지역 5개동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소통, 온‧오프라인 시민발언대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 후 논의하는 ‘광화문광장포럼’(11월 26일), 온라인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10월 22일~)을 통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토론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장파 학자와 시민단체, 견해 다르지만 합리적이며 논리적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미래비전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유나경 PMA 엔지니어링 소장(광화문광장과 역사도심)과 양근보 근보양앤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이사(광화문광장 주변지역 관리방안)가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김성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은희 도시연대 정책연구센터장,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 김형규 홍익대 교수, 권영상 서울대 교수, 이경훈 국민대 교수, 정상훈 가천대 교수가 참여한다.

토론이후 시민이 참여하는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토론회를 참관하고 질의도 할 수 있다. 토론회 현장에서 논의된 의견 등은 향후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시민대토론 및 광화문 일대 종합발전방안 마련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역사성과 월대복원’을 주제로 한 2차 토론회 「역사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를 11월 21일(목) 포스트 타워(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시와 학회(협회) 공동으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통해 풍성한 전문의견 수렴 및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담아낼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위해 다양한 학회와 분야별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가 릴레이로 열린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시민들을 위한 광화문 광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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