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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서비스 만족하십니까?
하수도 서비스 만족하십니까?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19.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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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는 하수도 사업방향을 되짚어 보고 공감대 높은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오는 10월 1일 ~ 7일까지의 일주일 간 시민 인식조사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살펴본다.

하수도는 쓰고 버린 물을 가옥으로부터 신속하게 배출·처리하는 대표적인 도시위생시설로서, 도시환경, 재난안전의 가치가 강조됨에 따라 하천수질개선, 침수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분담하는 도시대표 기반시설물로의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지하공간에 설치되어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시설보급이 완료되어 서비스 결핍에 대한 요구가 적기 때문에 시민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으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천오염, 침수 등 도시 물환경을 위협하고 악취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2019년 기준, 하수도 분야 투입 예산 1,011백만원

(관로) 도로함몰 개선,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침수해소, 악취저감 등

(물재생센터) 방류수질 관리, 물재생센터 현대화, 차집관로 성능개선 등

이에, 서울시는 시민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하수도불편을 해소하여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하수도 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 중요시설로의 인식 전환 등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인식조사는 지역별 시민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공하고자 市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자설문 방식과 하수도 불편 이력지역의 주민설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별 실제 서비스 체감도와 정책방향 평가에 대한 격차를 검토할 계획이다.

설문은 통계처리를 위한 응답자 기본설문 6문항, 하수도 역할과 시설물에 대한 인식조사 10문항, 시민서비스 만족도 조사 9문항, 하수도정책 방향 및 시민참여 관련 11문항 등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전자설문 방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입한 온라인 패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문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민참여 및 온라인 여론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하거나 서울시 여론조사 시스템(http://research.seoul.go.kr) 에 바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전자설문은 방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설문을 게재하는 동시에 온라인 패널에게 이메일을 송부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물재생센터 인근, 침수지역, 악취 우려지역, 하천인근 지역 등 하수도 불편 이력지역은 각 지역별 최소 70명이상의 표본을 대상으로도 주민 면담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다.

(센터 인근) 성동구 용답동, 강남구 일원동, (침수) 강남역, 신월

(악취) 성동구 마장동, 중구 을지로, (디스포저) 송파구 위례, 영등포구 당산동

(정화조) 폐쇄-마곡/송파, 미폐쇄-관악구 신림동, (수질) 양재천, 안양천 인근

서울시는 조사를 통해 측정한 관심도를 바탕으로 시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시설혐오도 저감/만족도 향상 정도를 감지함으로써 정책사업의 적정성 검증과 시민지지 유도 등 성공적인 정책사업 진행의 발판을 삼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사결과는 서울시에서 현재 운영중인 “하수도 정책포럼”의 논의과제인 「하수도 정책구상 및 이행로드맵」의 정책실행 우선순위 확정시 활용할 계획이다.

하수도 정책포럼 : 시민‧내/외부 하수도 및 유관 전문가 등 134인의 참여로 이루어진 하수도 분야 지성집단(2018년 10월 발족)

서울시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금번 인식조사를 시작으로 연 1회 정기적인 시민 인식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며, 하수도 정책의 올바른 추진을 위하여 나침반 역할을 담당할 시민여러분의 참여 의미가 크다” 며, “금번 설문조사에 많은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하수도에 대해 딱히 생각을 해보거나 하진 않았지만 수질의 개선과 노후수도관의 개선과 자신들이 사용하는 데 있어 문제가 생기지 않길 해달라고 요청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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