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은 오늘 17일(화) 오후 3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영등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직업 훈련기관‘내일이룸학교(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및 현장 종사자와 간담회를 갖었다.
신임 이정옥 장관은 취임사에서 청소년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채널을 다양화 하고, 창의적이고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행보는 그 후속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재정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 이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영등포 꿈드림센터를 방문하여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진로준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정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학교밖청소년 대상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인 내일이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서울시 영등포구)’에 방문하여 직업훈련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훈련시설도 둘러보았다.
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에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인 무인기(드론)를 조정하여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드론 운용 조정 및 촬영 편집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남녀 훈련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특기, 적성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 ‘꿈드림센터’를 학교 밖 청소년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학생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해주는 꿈드림센터에 감사함을 표하며 자신들과 같은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아 꿈꾸는 미래를 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