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2019년 10월 4일부터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및 주요 종목의 경기가 개최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목동운동장 등의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였다고 지난 8월 30일(금) 밝혔다.
사업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가 서울시로 확정(2015년 1월 27일,대한체육회) 된 이후 지난 2016년 1월 ~ 2019년 8월까지 약 550억원을 투입하여 잠실종합운동장 및 목동운동장, 효창운동장, 신월야구공원, 구의야구공원의 시설을 개보수하여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다.
88올림픽 당시의 관람석 좌석 및 통로가 협소하여 불편하였는데 1층과 2층의 관람석의 크기와 통로를 확대하여 기존 69,950석의 좌석을 65,599석으로 조정하였다. 또한 1층과 2층에 장애인 관람석 105석 및 강화유리 난간을 설치하여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잠실종합운동장 내 방문객 안내표시판이 88올림픽 당시 설치 이후 통합정비 없이 30여년간 사용되어 심한 노후화로 시인성 저하 및 미관 불량, 현재 시설 및 동선과 불일치하였는데 금번에 대대적으로 개선하였다.
이를 위해 제24회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장소로서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한 주경기장 실내·외 안내표시판 약 1,200여개를 제작하였다. 또한 길찾기 및 목적지 중간 경로 정보를 제공하는 웨이파인딩 시스템을 개발하여 설치하므로 전국체전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손쉽게 경기장 및 주요시설물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관람 온 시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주요 개최 장소 중 하나인 ‘잠실종합운동장’과 ‘구의야구공원’에 녹지대를 조성하였다.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웅비상 주변에 3천㎡ 규모의 천연잔디로 조성 된 ‘녹색쉼터’를 조성하였고 또한 휴게쉼터 1개소, 야외운동시설 1개소, 포토존 8곳 등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가 열리는 구의야구공원에는 외부 관람석을 교체하였고 청단풍 등 4,700주를 식재하여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였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경기가 개최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의 노후된 트랙을 전면 교체하여 선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폐회식 및 육상 경기가 개최되는 올림픽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잔디를 전면 교체하였다.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개·폐회식의 각종 행사와 창던지기 등 육상 주요종목 운영 시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 전 후 근력 및 컨디션 유지에 필요한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올림픽주경기장 지하에 조성하여 체전기간 중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1년에 설치된 올림픽주경기장 대형 전광판의 선명도가 매우 떨어져 전광판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는데 금번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약 30억원을 투입하여 해상도 및 선명도가 뛰어난 1,600인치LED 전광판(38.2M×14.2×M)으로 교체하여 경기 및 행사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주경기장 남문 및 서문쪽에 부착된 오륜마크 2기를 교체하여 대형 구조물의 안정성과 경기장 외관을 개선하였다. 특히 야간에도 올림픽의 상 징물인 오륜마크가 선명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LED 조명을 부착하였다.
그리고 노후된 올림픽주경기장의 내·외부 벽체 도장공사를 통해 경기장 미관을 개선 하였고 균열된 벽체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올림픽주경기장의 음향과 조명을 대폭 개선하여 경기진행 및 경기관람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음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 8조의 스피커를 32조로 대폭 추가하였다. 특히 주경기장의 필드음향을 추가하여 체전기간 중 주경기장에 펼쳐지는 육상경기 진행 및 관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기장의 복도조명, 데크조명 등 노후 조명시설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여 에너지절감 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행사에 필요한 조도를 확보하고 야간경기 진행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되었다.
야구, 축구, 소프트볼이 개최되는 목동운동장, 효창운동장, 신월 및 구의야구공원의 주요 시설을 개보수하여 경기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체육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목동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방문객들의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였다.
목동주경기장의 전체 관람석을 지난 2016년 ~ 2018년까지 전면 교체하였다. 특히 좌석의 폭을 400mm에서 500mm로 확대하고 접이식 관람석으로 교체하 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총 좌석수는 20,236석에서 15,511석으로 줄었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동운동장 내 주경기장 주변과 목동주경기장 남문 앞 교통섬에 느티나무를 포함한 86종 64,329주/본의 수목 및 초화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휴 게쉼터, 벤치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였다.
목동주경기장 주변의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기 위해 보도는 특수블럭포장으로, 차도는 아스팔트로 포장하여 경기장 이용시민의 편의 및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목을 폐기하고 수목 보호대 및 표지판 설치, 차선도색으로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였다.
또한 원할한 전국체전 경기 개최를 위해 조명, 음향, 전광판 등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여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목동주경기장의 기존 조명을 철거하고 정전 시 즉시 재조명 가능한 조명을 설치하였고, 고효율의 LED 등기구 설치로 안정적인 야간경기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화질저하 및 경기 및 행사 시 잦은 고장을 일으킨 목동주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교체하여 선수 및 관람객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또한 노후된 목동주경기장의 내외벽 보수 및 도장공사 시행으로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였고 목동주경기장 4곳, 목동야구장 4곳의 노후된 조명탑 보수 및 중방식 도장으로 개보수하여 쾌적한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밖에 목동운동장 음향설비 개선, 신월 및 구의야구공원 펜스 보호패드 교체, 목동야구장 관람석 바닥개선 등 전국체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김정열 소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및 일부종목 경기가 개최되는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구의야구공원, 신월야구공원, 효창운동장은 지난 2016년부터 대대적인 경기장 개보수를 진행해왔다.” 며 “금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참가한 선수 및 방문객들이 대회를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시민들은 전국체육대회의 준비완료로 관련자들이 고생했는데 강력한 태풍 링링때문에 걱정이라며 경기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