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진행한 ‘2019 공예창업 맞춤교육 고고고(고GO高)’와 ‘2019 여성창업가 케어프로그램’이 총 700명이 넘는 시민들과 여성공예창업가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지난 5월 2일 ~ 6월 4일 진행된 ‘2019 공예창업 맞춤교육 고고고(고GO高)’는 기존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에게 집중 지원되던 창업 기초교육에서 공예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까지 참여가능한 오픈프로그램으로 변모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경영에 필요한 강의를 중점으로 포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8회에 걸쳐 총 38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전 과정을 수료한 33명에게 수료증을 증정했다.
교육 과정은 정부자금&정부지원제도, 지식재산권, 온라인 유통채널 분석을 통한 마케팅, 선배에게 듣는 공예창업 사례공유 등이다.
총 8회에 걸쳐 383명이 참가했으며 교육 과정의 70%이상에 참가한 33명에게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의 수료증이 지급되었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강의와 멘토링이 후속교육으로 지원되었다.
지난 6월 26일 ~ 7월 13일 진행된 ‘2019 여성창업가 케어프로그램’은 여성창업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창업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여성창업 및 여성영화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3주간에 걸친 특강, 영화상영회,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에 총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여성리더십’, ‘스토리텔링’ 특강(6월 26일),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계’를 주제로 한 영화상영 및 주목할 만한 여성영화인과의 GV(7월 6일, 7월 13일), 여성의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눈 소셜다이닝(7월 13일) 등이다.
‘2019 여성창업가 케어프로그램’의 올해의 주제는 <Co_ cowork, connect, community>으로,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여성창업가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지난 7월 6일과 지난 7월 13일 진행된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계’를 주제로 한 영화상영회에서는 여성이 주체적으로 일상과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여성영화를 상영하고, 이어서 영향력 있는 여성영화인과의 스페셜 토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3일 진행된 ‘소셜다이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식사를 함께 하며 ‘여성창업 생태계의 다양성, 연결하는 힘’을 주제로 여성들의 일과 커리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징 서울여성공예센터장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여성창업가의 연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과감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이고 있다.”며, “여성창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 시민들은 창업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지만 맞춤교육을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자신만의 능력도 생긴듯 하다며 계획대로 창업이 잘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