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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리앤업사이클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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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9.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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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리앤업사이클 숍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

서울시가 재활용‧새활용을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확산‧구축하기 올해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을 시범 운영한다. 새활용플라자의 마을 버전이다. 올해 2개소를 운영하고 내년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재사용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의류, 가구, 전자제품 등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이 자유롭게 수리할 수 있는 네덜란드의 ‘수리카페(Repair cafe)’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은 고장 난 물품 수리‧수선,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주민이 제작한 업사이클 제품 판매, 재활용&새활용 프로그램 교육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늘 7월 1일(월) ~ 오는 15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을 조성‧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ona0114@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자원순환과(2133-3694)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공건물 또는 공간을 소유하고, 최소 1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서울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단체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간 적합성, 사업 실행력, 재정 자립도, 지역 상생협력 등 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오는 7월 말 발표한다.

시는 최종 선정된 단체에 최대 2천2백만원(부가세 포함) 상당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장비‧공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해 공간 운영자 교육, 공간 운영 매뉴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개소식 행사, 새활용 체험교육, 리앤업 장터, 서울 새활용 플라자 탐방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은 시민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재사용·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고물품·새활용 제품 판매, DIY 수리·수선 교육 및 체험, 수리서비스 제공, 주민 새활용 활동공간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단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중고품을 잘 수리하면 또다른 새 제품이 되어 환경도 살리고 좋은 것 같다며 마을 리앤업사이클 숍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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