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올해 2019년「파란사다리」사업을 수행할 주관대학 5개교 추가 선정을 통해 참가학생 모집규모를 확대한다.
이번 2019년「파란사다리」참가학생 선발 규모는 1,200여 명으로, 각 주관대학 별로 본교와 인근대학의 재학생을 약 8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2018)에는 809명을 선발하여 파견했다.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개발과 진로 개척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하계 방학기간 중 약 한 달(4~5주)간의 해외 파견 연수와 파견 전·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의 자기주도성 및 타문화에 대한 개방성 등 핵심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는 참가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더불어 ‘취업 전 진로결정 지원’에 방점을 두어 연수가 운영된다.
해외 취업지원에 강점을 가진 전문대학이 사업을 수행하는 주관대학으로 새로 포함되어 1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진로공동연수(사전워크숍), 단기 현장실습, 해외 취‧창업 박람회 참가, 기업탐방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었다.
파견국가의 경우 미주·캐나다 및 유럽지역 외에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신규 해외 취업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6월 중 ‘2019년 파란사다리 발대식’을 개최해 현지 연수 파견 전 선발된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2019년「파란사다리」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의 소재 권역 내 해당 주관대학의 모집·선발 일정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 일정 및 학생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 세부사항은 3~4월 중 주관대학 별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파란사다리」는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이 진로결정 단계에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 사회진출 전 출발선에 같이 설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사다리’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소득수준,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모든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국제적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