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오늘 2월 26일(화) 대전이문고등학교(대전 대덕구)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급식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개학을 대비하여 학교급식 시설과 급식기구에 대한 청소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였다.
교육부는 겨울방학 기간(2019.1~2월) 동안 모든 학교에 대해 급식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노후된 기구를 개‧보수하는 등의 선제 조치를 통해 학기 중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도교육청 학교급식 관계관 회의(2019.2.20)를 통해 개학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과 교육청별 2019년 학교급식 추진계획을 확인하는 등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대전이문고등학교의 급식소를 둘러보며 시설 점검 및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학교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오는 3월 개학기를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하고,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급식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함과 더불어,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지침서를 보완하여 보급하고, 학교장, 영양(교)사 등 급식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종종 식중독의 뉴스를 보며 걱정스런 마음이 완전하게 해소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