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동차보험 2개사(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와 MOU를 체결하고 승용차마일리지제 신규 회원 확충에 나선다. 해당 보험사의 신규 가입자 및 갱신자 중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제도 안내 및 정보공유를 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18년은 기존 신규 가입자 수를 감안하여 2만 5천대를 가입목표로 추진하고, ‘19년부터는 기관간 협의를 통해 보험사별 가입물량을 배정·추진하되, 회원모집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사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보험 신규가입자·갱신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를 안내·홍보하고, 보험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에 한해 동의를 거쳐 서울시에 회원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사업을 통해 자동차보험 2개사(롯데손보, 삼성화재) 마일리지 특약 가입 회원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참여시, 서울시 및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17년부터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11.7(수)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1동 13층 소회의실)에서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와 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이해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김종영 롯데손해보험 상무, 김일평 삼성화재 상무가 서명한다.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자동차보험사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신규회원 확충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하는 저탄소 시민실천운동에 많은 시민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미세먼지는 중국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많은데 물론 자동차로 인해 미세먼지가 발생하지만 중국이 제일 시급한 문제라며 승용차마일리지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