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정원박람회(10.3~10.9) 기간 중 10월의 첫 주말, 소풍 온 듯 가벼운 마음으로 공원에 나와 즐길 수 있는 가을 음악소풍을 천호공원 등 5개 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적 가치는 높으나 대형 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여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공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한 것이다.
먼저 10.6(토) 오후2시 부터 그동안 버스킹을 할 수 없었던 선유도공원에서 1년 중 하루를 허용하여 2018 선유도 버스킹 축제를 개최한다.
양재 시민의숲에서는 10.6(토) 오후2시부터 울창한 숲속에서 젊은 음악인의 감성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코다브릿지와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의 OST를 부른 마멀레이드 키친이 참여한다. 또한 숲속에서 그리는 그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0.13(토)에는 연어초밥과 국악그룹 국밥이 출연한다. (10.6 우천 시 10.9 한글날 개최)
낙산공원에서는 10.7(일) 오후1시부터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과 한글날을 기념하고자 세종과 함께하는 여민낙산이 개최된다.
도봉산역과 인접한 서울창포원에서는 10.7(일) 오전10시부터 함께 하는 클래식 피크닉, 돗자리 음악소풍을 개최한다.
강동구 천호공원에서는 10.7(일) 오후2시부터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작은 뮤즈의 꿈’이 개최된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원에서 편안한 음악으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주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가을을 맞이한 음악행사들이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하니 기쁘며 비를 맞더라도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참여하여 즐기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