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22:15 (목)
서울은 미술관
서울은 미술관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8.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은 미술관
서울은 미술관

서울시 ‘2018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변화한 서울 곳곳의 지역들이다. 미술·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공공미술 작품 장소 선정부터 전시 주제, 진행까지 주도했다.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가 '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의 하나다. 삶의 터전과 교육 환경으로 나뉘어 교류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할 뿐만 아니라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고 미래 공공미술 전문가 육성하자는 취지로 작년에 처음 시작했다.

서울시는 올해 6개 대학교, 8개팀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 정릉동 일대, 을지로 인쇄골목, 월곡동 일대, 홍익문화공원 일대 등 8곳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10월 한 달 간 운영한다.

8개 프로젝트는 국민대 ‘가로새로’, 국민대 ‘정릉밥상’, 동국대 ‘재생지(地) 프로젝트’, 동덕여대 ‘언제나여기, 미술’, 성신여대 ‘골목은 미술관’, 성신여대 ‘동네사람 프로젝트’, 숭실대 ‘상도 활성화 프로젝트’, 홍익대 ‘아이엠그라운드’다.

서울시는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공공미술 사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갤러리가 아닌 도시 속 공공미술 영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8개 공공미술 프로젝트별로 진행되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8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식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art.univ.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31일(수) 서울시청에서 각 현장에서 추진된 ‘2018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전시결과를 모은 성과 공유회를 연다. 각 프로젝트 팀의 진행스토리와 아카이빙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회 및 지역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익숙한 자기 동네에서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을 접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학생들은 서울의 곳곳들이 미술관으로 변하니 주민들도 즐거워하고 골목길들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치 도시 자체가 전시관이 된 듯 하여 뿌듯하고 기쁘다며 계속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