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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온실가스 감축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8.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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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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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5년부터 시행중인「배출권거래제」1차 계획기간(‘15~’17년)중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여 배출권 78만 8천 톤을 확보하였고, 확보한 배출권은 현 거래 시세로 환산시 약 16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2억 그루를 식재하여 온실가스를 흡수한 효과와 같다

서울시의 배출권거래제 적용대상은 총 23개 환경기초시설(자원회수시설 4, 상수도시설 14, 물재생시설 4, 월드컵공원)이며,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절감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3개년(‘15~’17년)간 정부 할당량 5,523천 톤에 비해 동기간중 5,088천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약 43만 5천 톤의 절감분을 인정받았고,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전, 감축성과를 인정받아 35만 3천 톤을 추가확보, 총 78만 8천 톤의 여유분을 확보했다.

확보한 배출권 78만 8천 톤중 58만 6천 톤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매도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121억원은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에 세입조치 하였다.

한편, 잔여 배출권 20만 2천 톤은 2차 계획기간(‘18~’20년)으로 이월 조치하여 배출권이 부족해질 상황에 대비한 예비물량으로 보유중에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온실가스 감축성과 인증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금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했고 앞으로 이상기후는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라며 “앞으로도 태양광 보급 등 시민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자연의 무서움을 지난 여름에 알게되면서 지속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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