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9월 4일 화요일 오후 1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여러 장애유형 선수로 팀 구성) 등 모든 장애유형에 걸쳐 총 19개팀이 참가하며, 부문별 가장 기록이 좋은 1, 2위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는 캐리커처, 에어수영장 등 체험부스와 심폐소생교육 및 생활체육 상담부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강 수상에서 다수 참가자가 치르는 대회 성격인 만큼 참가자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수상인명구조원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래프팅보트의 사전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폭염으로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시민들이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한 한강에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였다”면서 “특히,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가까이 한강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 시민들은 장애와 비장애 이런 구분을 없애고 서로 도우며 살수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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