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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사전 신청 접수
부천시,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사전 신청 접수
  • 김경호(부천 보도국장)
  • 2018.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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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 홍보포스터

부천시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오는 8월 13일 주거급여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4대 급여 중 하나인 주거급여는 그동안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3% 이하(4인가구 기준 194만3천257원)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 한해 지원됐다.

그러나 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 대상에서 제외됐던 저소득층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주거급여 사전 신청 후 10월분 급여부터 지급받게 된다.

수급자의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임차인 경우 기준 임대료 범위 내에서 임차료를 지급하고 자가인 경우 주택 노후도를 감안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봉수 시 공동주택과장은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를 신청하지 못하거나 탈락했던 저소득 대상자들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저소득층들이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 홈페이지(http://www.myhome.go.kr)를 참고하고 문의는 동 주민센터 또는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하면 된다.

시민들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이웃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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