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6월 29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2017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혜 성과, 자원 활용 정도,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노력 정도 등 총 8개 항목에 대하여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결정한다.

부천시보건소는 2017년 지역사회자원과의 MOU체결 및 연계, 장애인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 확대, 재활운동센터 설치 및 운영으로 재가장애인의 재활서비스 수혜율을 2016년 대비 305% 향상시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퇴원 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한 시민의 건강수요에 맞춰 공공보건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서비스가 좋은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호(부천 보도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