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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 현장 견학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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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8.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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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 현장 견학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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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대학생들이 서울시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해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태국 탐마삿대학교의 디자인경영기술(DBTM)과정 교수 및 학생 78명이 도시재생우수사례지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을 25일(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도시재생정책의 사례연구를 위한 일환으로 탐마삿대학교의 요구에 의해 추진하게 되었다.

○ 디자인경영기술(DBTM) 과정은 디자인, 경영, 기술 분야의 통합 학․석사 과정으로 탐마삿대학 건축학부 및 경영대학, 영국 노덤브리아대학의 환경공학대학이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0년 10월 뉴타운이 해제되고 2014년 5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국비 및 시비 200억원을 지원해 올해 안으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 창신숭인지역의 전체 12개 마중물사업 중 마을배움터(주민교육), 주민공모, 일자리지원, 안전안심골목길조성, 백남준기념관 조성, 봉제역사관조성 등 6개 사업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공동이용시설(4개소), 누리공간조성, 마을탐방로조성 등 나머지 6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태국 대학생들에게 창신숭인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의 도시재생 사업 참여 내용, 12개 마중물 사업의 추진과정, 마중물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나갈 주민조직으로 지난 ’17년 5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의 활동을 설명한다.

또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완료한 봉제역사관 탐방 및 자수 체험, 안전안심골목길 조성 현장 방문, 백남준기념관 탐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창신숭인 지역은 전국 최초로 뉴타운 사업지에서 해제된 곳으로, 고도 경제성장시기에 추진해왔던 대규모 철거개발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역을 보전하면서 점진적인 사업추진으로 도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곳”이라며, “이번 탐마삿대학교 방문은 창신숭인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양국의 도시재생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학생들은 서울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현장 탐방 및 의견들의 교류로 인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되어 기쁘고 본국 태국으로 가서 잘 활용하여 도시재생에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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