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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시장실
서울시 디지털시장실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8.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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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중국 베이징시의 왕샤오펑(王少峰) 서성구 구청장이 11일(금) 15시 서울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서울시 디지털 시민시장실’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참관하고 브리핑을 들었다.

○ 베이징시 서성구는 천안문광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징시의 중심구로 상업 및 금융업이 발달한 상업지구이다. 베이징시의 행정구역은 서성구를 비롯한 14개 구와 2개 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 서울시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서울시청 시장실 안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화재·재난·안전·교통 상황 등 서울의 주요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왕 구청장의 방문은 올해 3월 서울시를 방문해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보고 간 천지닝(陳吉寧) 베이징시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베이징시 실무관계자에 따르면 천지닝 시장은 귀국 후 회의석상 등 여러 자리에서 베이징시 간부와 직원들에게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서울에 가서 정책을 직접 보고 오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 천지닝 시장은 올해 3월 19일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후 자매도시인 서울시를 방문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개최, 디지털 시민시장실, TOPIS(교통정보센터), 서울로7017,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시찰했다.

천지닝 베이징시장은 올해 3월 디지털 시민시장실과 TOPIS 등을 참관한 후 “박원순 시장이 직접 설명해 준 디지털 시민시장실이 매우 인상깊었으며 서울로7017과 TOPIS 모두 선진도시 서울을 알 수 있는 정책현장이었다”며 “앞으로 베이징시 실무자들을 보내 직접 살펴보고 베이징시 정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왕 구청장은 중구청이 주최하는 「정동야행」 행사에 초청받아 10일부터 서울을 방문 중인 가운데 베이징시 구청장 중 처음으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참관한다.

6월25일 경에는 베이징시 규획 및 국토자원위원회 실무대표단, 7월 중에는 베이징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국장) 등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시 정책을 시찰할 계획이다.

김기현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은 “올해는 서울-베이징 자매결연 2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2013년 설립한 통합위원회를 통해 경제・문화・교육・환경 4개 팀 안에서 상시 교류를 진행 중이며, 특히 올해 3월 천지닝 베이징시장의 서울시 방문이후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이웃도시이자 자매도시인 베이징시와 정책 공유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서울시디지털시장실을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중국에서 저렇게 보고 오라는 말을 할 정도면 정말 멋있게 잘 지어졌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일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건축의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길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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