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5월 매주 수요일 2시간 동안 4-6학년 가온누리(또래조정자)들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일환인 또래 조정 교육을 실시함.

◦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또래 조정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함.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 해결방법을 찾고 익히며 갈등 관계에 있는 친구들을 돕는 방법을 익힘.

심원초등학교(교장 이회진)에서는 5월 매주 수요일 2시간 동안 4-6학년 가온누리(또래조정자)들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일환인 또래 조정 교육을 실시한다.

◦ 회복적 생활교육 단체인 부천 소나기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에서 가온누리(또래조정자)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갈등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조정자로서 갖춰야할 객관적인 자세와 관점을 익힌다. 또한 실제 갈등 상황을 대본으로 한 역할극을 통해 조정을 위한 준비활동, 조정의 단계 등을 직접 실습하여 또래 조정자로서의 능력을 키워나간다.

◦ 또래 조정 교육을 받은 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끼리의 갈등을 우리들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좋아진 것 같다. 친구들도 작은 갈등 상황은 서로 이야기를 통해 직접 해결해 나가는 습관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또래조정 교육을 통해 친구들과 여러 가지 갈등이 있을 때 대화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을거 같다고 전했다.

김경호(부천 보도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