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이션과 캐릭터 개발로 미국의 최대 장난감 유통제작사인 Hasbro사 등과 750만 유로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쁘띠케이월드(Petit K World), 감각 넘치는 북유럽스타일 디자인 업체로 KT&G 상상마당 ‘2017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 에서 1등을 수상한 아몬드스튜디오(Almond Studio), 이들 기업은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키워낸 외국인 창업 기업이다.
서울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이민자들의 국내 창업을 지원하여 대외적으로 창업하기 좋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 서울글로벌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개관한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지금까지 33개국 외국인 창업기업 77개를 보육하여 외국인 성공창업의 전당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16년도 1기 국적은 19개국, 현재 2기 국적은 28개국으로 다양한 국적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14개국 중복)
○ ’16년도 1기는 35개 기업을 보육하였으며, 현재 2기는 42개 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생력있는 외국인 창업기업을 속속 배출하고 있는 서울 글로벌창업센터(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109, 총면적 2,737㎡)에 입주할 외국인 창업기업 20개 팀을 모집한다.
○ 선발된 기업은 1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이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일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기술․마케팅․법인설립 등 멘토링과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으로부터 국내 창업에 필요한 특허, 법률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 성공창업 멘토링 서비스는 입주 기업의 수요에 따라 8명의 멘토가 월 평균 10시간씩 진행하고
○ 입주 기업들은 분야별 맞춤형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법률, 회계, 세무, 특허, 법인 설립 등 주제로 월 2회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 월 1회 진행하는 창업전략정기교육에서는 마케팅, 조직 문화, 피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비즈니스 스킬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입주신청 후 입주대상으로 선발되지 못한 기업들에게도 회원가입을 통하여 코워킹 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외국인 창업 지원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고 열정과 기술력이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타당성, 입주 후 성장 가능성, 참가팀 역량 및 참가의지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 1차 서류심사는 4월 3일~4월 5일까지이고, 2차 발표심사는 4월 23일~24까지이며, 선정결과는 4.27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28일(수) ~ 3월 30일(금)까지, 접수에 필요한 신청서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eoulgsc.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창업센터 담당 황정선 매니저(☎ 02-718-1170)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3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3층 코워킹홀에서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외국인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유학생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창업 준비부터 성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하고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외국인 창업지원기관” 이라며 “창업을 원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앤 특화센터인 만큼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성장하고 성공한 외국인 창업가의 탄생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민들은 요즘 상황이 어렵지만 그래도 창업을 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데 반가운 소식이라며 참여하여 꼭 도움을 받아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