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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데이터광장+서울통계
열린데이터광장+서울통계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7.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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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자전거지도, 교통CCTV 등 서울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테이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이 유사한 내용으로 운영돼 온 ‘서울통계사이트’를 흡수 통합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서울시는 리뉴얼한 ‘열린데이터광장’을 26일(화) 오픈한다.

사이트 통합으로 데이터서비스가 기존10개 분야 8,840종에서 12개 분야 11,136종(17.12.25 기준)으로 확대된다. 이 과정에서 분야도 시민들의 선호도를 감안해 재분류했다.
※ 12개 분야 : 일반행정, 문화관광, 환경, 보건, 산업경제, 도시관리, 복지, 교통, 안전, 교육, 인구/가구, 주택/건설
○ 또한 금년도에 208종의 공공데이터를 신규 발굴해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개방됐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분야의 서울나눔카, 자전거지도, 교통CCTV 현황, 도로전광표지 위치정보 등이 대표적이다. 또 서울 생활인구데이터, 서울형 지도태깅, 운행제한시설물 위치 데이터 등 56종은 아직 미개방 데이터로 내년 초까지 개방 완료할 예정이다.

또 사이트가 통합됨으로써 기존 링크로 연결해 서울통계사이트의 정보를 보는 방식에서 이제는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서 바로 SHEET, CHART, Open API 형태 등으로 볼 수 있다. 이로써 열린데이터광장의 공공데이터는 실시간 정보부터 원천데이터, 빅데이터, 통계 자료까지 그 종류가 더 다양해졌다.
※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 서비스, 데이터, 정보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표준화된 단위 기능

서비스도 고도화되고 편의도 개선됐다. 주요 내용은 ①사용자 맞춤형 화면구성 ②검색기능개선 ③로그인 최소화로 정보접근성 개선 ④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⑤실시간 데이터 연계 개선 ⑥지하철 데이터 서비스 통신인프라 개선 등이다.
○ 사용자 맞춤형 화면구성 : 통계사용자, 일반사용자, 개발자 등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화면을 크게 데이터 분류, 데이터 검색, 데이터 활용, 3가지로 구성했다.
○ 검색기능개선 : 단순 키워드 하나만 넣어 검색하는 방식에서 단어 집합(Syntax)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 로그인 최소화로 정보접근성 개선 : 그동안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열람할 때마다 로그인을 해야했으나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한 메뉴를 11종에서 6종으로 최소화했다.
○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 홈페이지 하단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48개 테마를 선정해 관련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네임카드 형식으로 제공해 시민들에게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실시간 데이터 연계개선 : 지하철 도착 등 실시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로그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해 데이터의 연계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장애 및 지연 발생시 바로 확인해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다.
○ 지하철 데이터 서비스 통신인프라 개선 :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용 통신장비를 이중화하고 성능도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홈페이지 플랫폼 운영도 기존 상용제품에서 오픈 S/W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Oracle→PostgreSQL) 구축했다. 이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시도로, 특정제품에 종속되지 않는 열린 플랫폼 운영이 가능하도록 함은 물론 향후 플랫폼 유지관리 비용 등의 절감을 통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오픈 플랫폼 : 플랫폼이 갖고 있는 기능, 서비스, 정보 등을 사용자나 파트너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와 같은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

한편, 서울시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으로 지난달 30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보유 공공데이터는 서울데이터진흥원의 품질인증(Gold Class)을 획득한 바 있다. 내년에는 전 자치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도 품질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준 서울시 정보기획관 통계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열린데이터광장과 서울통계홈페이지 통합 확대 개편 및 인프라 고도화로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앱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언론인, 학생 등 시민들의 앱 개발이나 창업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디지털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해 개방하고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정보기획관 통계데이터담당관
통계데이터담당관 안정준
데이터개방팀장 백영희
담 당 자 류상언, 차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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