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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수호천사단 절약성 공유
에너지수호천사단 절약성 공유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7.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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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2017년 한해 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힘써 온 에너지수호천사단이 12월 14일(목) 한자리에 모인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에너지 사용량은 크지만 에너지 절약의 실질적 참여 주체가 없는 학교와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서울시가 2012년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너지 생산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서울시의 ‘원전하나 줄이기’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올해까지 12만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초중고교생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어르신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전세대에 걸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 에너지수호천사단은 미세먼지·신재생 에너지 등의 주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에너지 교육을 280여회 실시하였으며, 맑은 하늘 만들기 시민대토론회, 서울 차없는 날 등 천여명이 넘는 천사단들이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 하였다.
○ 지난 9월 9일에는 50여개의 천사단 학교가 참여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수익금 90만원 전액을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에 기부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나눔을 직접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학교별 에너지 절감량, 천사단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하여 30개의 우수학교에 대해 표창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또한 천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교사 22명과 천사단 67명에게도 상장이 수여된다.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시상 뿐만 아니라 우수학교의 사진 전시 및 우수사례 발표(서울염동초등학교, 불암중학교, 용문고등학교) 등으로 그간의 활동성과를 서로 공유한다.

○ 서울염동초등학교(지도교사 정유정)는 전교생 520명이 모두 천사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인 1화분 꾸미기, 에코텃밭 만들기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녹색 생태 학교를 가꾸는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친환경 LED등 만들기, 생명팔찌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 불암중학교(지도교사 김종복)는 ‘불암중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천사단이 직접 자원 순환을 경험하고 수익금 142천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홍보지와 피켓을 만들어 에코마일리지, 신재생에너지 이용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참여를 유도하였다. 교내 에너지 캘리그라피 디자인 대회, 기후변화 토론회, 에너지 골든벨 등 불암중학교 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천사단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 용문고등학교(지도교사 김두철)는 도시 재생과 환경보존을 주제로 장위도시 재생지원센터 견학, 정릉 숲 생태 탐방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보전 생태 답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교내 폐 시험지를 수거하여 재활용하고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실천가능한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에는 리라아트고등학교의 소그룹 아카펠라 공연과 서울가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만든 UCC상영 등 에너지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환경과 랩’을 주제로 MC세이모가 천사단과 함께 하는 미니 랩 콘서트 등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에너지 절약활동을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사단이 에너지 절약을 확산시켜나가는 ‘그린리더’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서울시 환경정책과
서울시 과장 이상훈
팀장 이광재
담 당 자 남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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