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6:35 (목)
학교교육공무직원 총 파업 대책마련
학교교육공무직원 총 파업 대책마련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2.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1월 25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21일 모든 학교에 안내하였고, 일선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 체제를 구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은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약 2만여명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은 총파업에 따른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부교육감 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최승복) 주재로 파업관련 주요 부서장과 회의를 열었고,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업대비 상황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늘 23일(수)에도 11개 교육지원청 담당부서가 참여한 대책 회의를 열어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파업 대응 방안에는 단계별 대응 방안, 직종별 대응방안, 부당노동행위 방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본청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서는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파업으로 인한 교육활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치원과 초등 돌봄, 특수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학교 급식에 대해서는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빵이나 우유 등 급식대용품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파업대책을 세우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관련 내용과 협조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도록 안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파업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주도하는 파업으로, 단일임금체제 도입, 공무원과 동일한 복리후생 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하여 서울시교육청은“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으로 현재 노사 간 현격한 의견 차이가 있으나, 전국 시·도교육감-노동조합 간 집단(임금)교섭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길 바라고 빨리 원만하게 협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차별없는 근로 환경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해외 총괄 보도국장 Mickey Ba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