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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진로고민
다문화가정의 진로고민
  • 배성태(국제특파원)
  • 2022.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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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진로고민
다문화가정의 진로고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강점을 살린 진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에서 총 4회 열리며, 매회 강연자와 토크 콘서트 참석자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은 재학 중인 학교 혹은 온라인(https://naver.me/xej2th6U)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교육부TV, 진로탄탄TV)를 통해서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의 자기이해, 진로탐색’을 주제로 전문가강연과 다문화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전문가 강연에서는 도서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의 공동저자인 김경일 교수(1회)와 김태훈 교수(4회)의 강의를 들으며 자기이해의 시간을 가진다.

강의주제: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 - 찾는 진로에서 설계하는 진로로의 전환’

다문화가정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이미쉘(2회, 3회)은 강연 후에 노래 공연도 함께 할 예정으로 진로콘서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로부터 진로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다.

현장 참여자는 강연 이외에도 진로흥미검사 및 상담, 진로와 연계한 학과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장상윤 차관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권역을 5곳으로 확대하여 진로콘서트를 이어나가는 한편,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진로탐색 자료들을 발굴ㆍ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다문화 학생 수 : (2020년) 14.7만명 → (2021년) 16만명 → (2022년) 16.8만명

학부모들은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고민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다문화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 따뜻한 사회, 차별없는 사회가 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제특파원 배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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