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15 (금)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 김현중(총괄 편집부장)
  • 2022.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을 계기로 지난 11월 15일(화) ~ 오는 18일(금)까지 청소년의 가출을 예방하고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안전망 지원체계로 연계하는 상담 및 보호 활동이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저녁시간대에 전국 16개 시·도, 101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전국 청소년 쉼터,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357개 기관 관계자 1,430여 명이 참여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수능 다음날인 오는 11월 18일(금) 저녁 서울 천호동 로데오 거리일대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에 일일 상담사로 참여한다.

김현숙 장관은 청소년전문상담사와 함께 청소년 고민상담을 진행하고 청소년에게 청소년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필요시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성격유형검사(MBTI), 스트레스 및 직업적성검사 등의 심리검사와 보드게임 등 청소년의 관심도가 높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그간 여름 방학기간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매년 두 차례 ‘전국 동시 연합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해, 지난 여름(7월 27일 ~ 8월 2일)에는 73,165건의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청소년쉼터에서는 거리상담 전문 요원이 주 3회 이상 거리상담을 통해 가출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귀가 지원, 식사, 안전한 숙박 장소 제공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1월~9월) 115명의 거리상담 전문요원이 청소년 53,313명 지원한다.

청소년쉼터의 위치, 연락처, 입소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앱 ‘자립해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위기청소년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소년쉼터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퇴소 후에도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쉼터 4개소를 확충해 전국 138개소로 확대하고, 청소년자립지원관을 11개소로 늘렸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쉼터 퇴소 청소년이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쉼터) 2021년 134개소 → 2022년 11월 138개소/(자립지원관) 2021년 10개소 → 2022년 11월 11개소

또한, 쉼터 퇴소 후 원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에게는 최장 3년간 자립지원수당(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자립지원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2022년 140명→2023년 210명)하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고립되어 있는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을 통해 가출한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사라질 수 있음 좋겠고 어른들도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