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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2.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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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대학생들이 직접 청년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9월 23일(금),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과 함께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을 기념하여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등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3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법정기념일)하고 청년의 날을 포함하여 일주일간을 청년주간으로 지정‧운영 중 이다.

특히, 대학의 2학기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많은 학생들이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된다.

올해 5월 출범한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모니터단’)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금) ~ 9월 6일(화)까지 교육·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서를 모집한 결과, 총 37명의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출하였다.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은 (구성) 교육정책과 청년정책 등에 관심이 많은 전국 대학생 100명(역할) 교육‧청년정책 등 정부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 플랫폼 역할 수행한다.

제출된 정책 아이디어는 장학금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등 청년들의 삶과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뿐 아니라, 지역기업과 지역대학, 지자체간 협업 강화, 국제 사회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환경교육 강화, 경계성 지능인 지원 등 제안 분야가 매우 다양했으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폭넓게 고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단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관계 부처 및 부서와 협업을 통해 정책적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정책 수립 시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창익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은 “이번 정책 발표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안한 과제들을 논의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고, 청년들이 가진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대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니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차별받지 않고 모든 대학생들이 평등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을 잘 받을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국장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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