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부차관은 2학기 개학에 따른 학교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방역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늘 8월 26일(금) 윤중초등학교(교장 오문환,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급학교 개학이 본격화됨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먼저, 새 학기 학교방역 전담인력 배치 및 방역물품 비축 현황과, 유증상자 등의 자율적인 검사를 위해 전국 학생 및 교직원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배부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학교급식 과정에서 학생들의 거리두기 유지, 실내 환기 등 급식환경과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등 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급식환경은 배식대기 거리두기, 투명 칸막이 설치, 입구 손소독제 비치, 급식 전후 실내환기 등 이다.
이어 새 학기 방역관리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2학기 등교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 방역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방역에 대한 우리 모두의 경각심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면서, “교육부에서도 시도교육청과 협조를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여전히 확진자들이 많아서 걱정이라며 철저한 학교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학생들도 모두가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조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