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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땡! 캠페인
얼음 땡! 캠페인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2.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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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땡! 캠페인
얼음 땡! 캠페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돌보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 땡!’ 캠페인을 무더위 집중기간인 오늘 7월 8일(금) ~ 오는 26일(화)까지 19일간 서울시 100개 지역에서 전개한다.

얼음 땡 캠페인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이 중단되자, 1인 가구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스 팩과 음료를 기부 받아 폭염의 위험에 노출된 홀몸어르신, 청년 1인 가구 대상으로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지난 2020년 ~ 작년 2021년까지 7개 거점에서 약20,000여명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홀몸어르신,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진 이번 2022년에는 자원봉사캠프, 제로웨이스트샵, 우체국, V세상 협력단체 등 서울 전역의 100개 거점을 중심으로 확대 진행한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캠프, 기업, 지역생협, 제로웨이스트샵, 우체국 등 공공·기업·시민이 함께 폭염에 지친 기후약자 및 이웃을 위해 힘을 합친다.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제로웨이스트샵(1.5도씨, 보틀앤스쿱, 순환지구, 플라프리, 허그어웨일), 서울중앙․광진․서대문․송파우체국이 서울 전역에 설치된 얼음 땡 정거장을 운영한다.

DB손해보험주식회사는 캠페인 진행비용을 지원하고, 에이치케이이노엔주식회사가 음료 18,000병, iCOOP생협 서울지역협의회가 10,000병의 음료를 후원한다.

얼음 땡 캠페인은 ‘모으기’와 ‘나누기’ 활동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모으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캠핌용 아이스박스, 보냉가방, 아이스팩, 음료 등을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는 활동이다. 나누기는 자원봉사자가 아이스팩을 얼려 아이스박스에 음료와 함께 보관한 후,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 간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올해에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과 협력해 시민들이 캠페인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 시작일인 오늘 7월 8일(금)부터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에서 동네별 얼음 땡 정거장이 표시된 온라인 맵을 제공하고, ‘동네생활’ 카테고리에서 캠페인 참여 후기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다.

당근마켓에서 얼음 땡 캠페인 참여 방법

① 스마트폰에서 당근마켓 앱 실행

② 앱 홈 화면 상단의 얼음 땡 캠페인 화면 누르기

③ 화면에서 “우리 동네 얼음 땡 정거장 찾기” 누르기

또는 앱 하단 내 근처를 누른 후 당근지도로 얼음 땡 정거장 찾기

④ 준비한 아이스 팩과 물을 가지고 나눔 하기

⑤ 당근마켓 앱 동네생활 탭에 “얼음 땡” 캠페인 주제 선택 후 얼음 땡 정거장 정보 및 후기 공유하기

자원봉사 온라인 V세상 참여 방법

① 인터넷 포털에서 V세상(volunteer.seoul.kr) 검색 후 접속하기

② 메인화면의 얼음 땡 캠페인 활동 클릭 후 활동 참여하기

한편, 얼음 땡 정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네이버 해피빈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다.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더위 냉장고’를 검색 한 후 모금함 기부하기를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은 기후약자를 위한 물·음료 및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해피빈 모금함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5214)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동네에서 주민이 얼음 땡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의 쌓아져있던 차가운 벽을 허물어트리고, 서로를 돌보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캠페인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얼음 땡 정거장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단체는 캠페인 운영기간 중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얼음 땡 캠페인과 관련된 문의는 담당자(02-2136-8731, 8735)에게 연락하면 된다.

시민들은 얼음 땡! 캠페인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뉴스를 보니 기름값이 비싸서 창문열고 운전하는 기사분들의 소식도 들었는데 이들처럼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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