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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인이 펼치는 정책 토론의 장
청소년 100인이 펼치는 정책 토론의 장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2.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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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7월 2일(토)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청소년 100인이 모여 정책토론을 펼치는 ‘대한민국청소년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청소년원탁회의(‘원탁회의’)는 청소년특별회의(‘특별회의’)의 참여 기회를 일반 청소년에게도 개방하여 보다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과제를 정부 부처에 제안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청소년이 말하는 보호 정책’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근로’, ‘범죄 및 폭력’, ‘디지털(미디어)’, ‘안전환경’ 총 4개 분야에서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제안들은 2022년 특별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구체화하고, 최종 선정된 정책과제는 여성가족부에서 소관 부처에 정식으로 건의한다.

지난 2020년 원탁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청소년의 일상’을 주제로 코로나 우울(블루)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정책제안 4건을 도출하였고, 작년 2021년에는 ‘청소년이 말하는 공정’을 주제로 청소년 대상 경제 교육 제공, 청소년 아르바이트 관련 권리 안내 등 정책제안 12건을 발굴해 특별회의 안건으로 수렴한 바 있다.

여성가족부는 특별회의 청소년위원이 회의 주제 선정과 행사 홍보 등을 기획·운영하고, 원탁회의의 분야별 토론도 직접 진행하는 등 원탁회의 전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원탁회의 기획에 참여한 송연주 청소년(18세, 특별회의 온라인소통팀 팀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청소년들과 직접 토론하고 정책을 발굴할 수 있어 무척 기대된다.”라며, “‘청소년특별회의’와 올해의 정책 주제인 ‘청소년보호’를 알릴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대한민국청소년원탁회의는 청소년정책을 토론하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마련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다채롭고 신선한 정책논의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대한민국 청소년 원탁회의 개최를 환영했고 이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청소년들의 목소리들이 반영이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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