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은 3단계(2020년 ~ 2024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의 2022년 신규 단독형 3개 학교기업 선정 결과를 오늘 6월 28일(화) 발표했다.
단독형 : 단일의 학교기업 / 연합형 : 복수의 학교기업 간 ‘연합 사업단’ 구성
학교기업은 ①학교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직접 사업화하거나 ②일 경험 형태로 산업현장과 유사한 실무를 실습하는 교육모형으로 교육투자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학교기업 지원 사업은 학교기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기업 경영·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20년 3단계 사업(2020년 ~ 2024년)에 착수하였으며, 2022년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단독/연합형 학교기업(30개)의 2년간(2020년 ~ 2021년)의 지원 실적을 평가하여 하위 10% 내외의 학교기업은 지원을 중단하고, 신규 학교기업을 선정・지원했다.
2022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예산은 66.72억 원으로 총 30개(연합형 : 4개 / 단독형 : 대학 13개, 전문대학 13개) 학교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2년 중간평가를 통과한 27개 학교기업과 신규 선정된 3개 학교기업은 향후 최대 3년간(2022년 ~ 2024년, 연합형 3년, 단독형 2+1년) 예산을 차등 지원(연합형: 4억 원 내외, 단독형: 2억 원 내외)받는다.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사업 실적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가 ‘미흡’일 경우 지원 중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기업 누리집(http://sbem.or.kr)과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구축・운영을 통해 학교기업 성과관리를 효율화하고, 학교기업의 경영환경 및 홍보(마케팅)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대학과 기업이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산학연협력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실습 및 창업실습뿐만 아니라 학교기업 보유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교기업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현장과 실무를 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사고가 나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