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창업가정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태도나 행동방식이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이 대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창업 축제의 장으로, 그간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 150팀을 발굴·시상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작년 2021년 제7회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예선 175팀(926명), 결선 30팀(220명)의 청소년 창업동아리 참여했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yeep.go.kr)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하여 개최되며,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 후 결선을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난 5월 27일(금) ~ 오는 7월 25일(월)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은 오는 7월 29일(금) ~ 9월 26일(월)까지 진행되고, 결선은 오는 11월 24일(목) ~ 11월 26일(토)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지역별 예선에서 34팀(지역별 2팀), 전국 예선에서 16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한 후 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대상을 수상한 동아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별 예선 1,2위 팀 자동 결선 진출, 3위∼5위 팀 전국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체험 교육을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환영했고 청소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