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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을 나눈 그대를 위해
온정을 나눈 그대를 위해
  • 이향원(국내 총괄 보도차장)
  • 2022.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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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을 나눈 그대를 위해
온정을 나눈 그대를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6월 22일(수)까지 ‘서울시 복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20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를 매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35년 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기부로 대체도서 제작에 참여하며 헌신한 성우 김시중 씨(예명 김은영)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 1986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의 소리잡지 녹음으로 봉사를 시작한 김 씨는 시각장애인의 도서녹음 제작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녹음 봉사자 양성에도 기여하며 장애 당사자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도왔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만약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더불어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제외대상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복지상을 수상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동일 공적으로 다른 분야 상을 이미 수상하였거나 수상자로 확정된 사람

수사중이거나 형사처분을 받은 자

기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는 사람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 1부 및 구비 서류를 시 복지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4층) 또는 관할 자치구 복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제20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시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주요경력 및 수상내용, 시민상 추천 동의서, 공적 증빙 서류, 공적심사의결서(기관 추천 시 제출), 단체등록증 사본(단체 추천 시), 재직증명서(복지종사자 부문만 해당), 주민등록초본(최근 4년 주소 변동사항 포함)을 각 1부 씩 제출해야 한다.

방문 혹은 우편접수는 물론 이메일(nami12@seoul.go.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2133-7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기나긴 거리두기의 시간을 거쳤음에도 온정을 베풀며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시민 여러분 덕택에 서울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선 개인과 단체가 시민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데 추천해야 겠다며 사회는 아직 따뜻한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신도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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