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유공 교원 3,182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
정부포상(훈·포장 34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표창 109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2,944명
스승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국내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 해외 교육기관,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남다른 봉사와 헌신을 하는 등 교육활동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스승의 날 유래는 다음과 같다.
스승의 날은 지난 1958년 충남강경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병석에 계시거나 은퇴하신 선생님을 찾아뵙는 ‘은사의 날’에서 유래되었다.
정부포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은 시도교육청, 대학 등 소속 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전수되며, 훈‧포장 대상자 중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20일(금) 한국교직원공제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승상이란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국민과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교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발) 유아,특수,초등,중등,대학 등 5개 분야, 총 10명(훈포장 5명, 근정포장 5명)
(상금) 대상 2천만 원, 분야별 수상자 1천만 원
한편,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민들이 가슴 속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25일(월) ~ 오는 5월 17일(화)까지 스승의 날 기념 비대면 행사도 진행된다.
스승의 날 기념 웹페이지(선생님고맙습니다.kr)에는 학창시절 추억과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행사 자료(감사카드 보내기, ○X 퀴즈, 퍼즐 맞추기)와 함께 기념 특별영상도 탑재되어 있다.
기념 특별영상은 ①아침 조회(스승과 제자의 추억 담화), ②교실라이브(학생예술동아리 버스킹), ③스승의 은혜 노래 등 ‘스승의 날 기념 영상 시리즈물’ 등 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며 학교가 온전한 일상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데 헌신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침의 보람으로 활력이 넘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의 불필요한 업무를 덜어내고,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가르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다시한번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