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김모연)가 안전한 한강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오늘 5월 4일(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오늘 4일(수) 오후 2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김모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강동휘 한강경찰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시민의 대표 휴식처인 한강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여러 차례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업무협약으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는 인명구조,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합동수색 작전, 한강공원 내 수난 사건·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의 한강 수중 정화 활동 참여를 비롯하여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한강 주변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한강은 천만 시민의 휴식처”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시민들이 더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강에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모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은 “그동안 한강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금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더욱 효과적인 한강수중정화활동이 될 것”이라며,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난 사건 사고로부터 깨끗한 한강, 안전한 한강을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안전한 한강을 통해 한강에서 자살하는 일들이 사라졌음 좋겠고 자살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