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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허봉회(실버기자)
  • 2022.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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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여야 함에 따라, 전국 회원대학(196개)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2015 교육과정 및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취지를 고려하는 범위 내에서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원칙을 준수하고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하도록 각 대학이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권고하였으며, 대교협은 수립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하여 발표하였다.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전체 모집인원 감소, 전년도 선발 기조 유지

전체 모집인원은 34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감소

2022학년도 346,553명 → 2023학년도 349,124명 → 2024학년도 344,296명

수시 및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 소폭 변동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44,296명 중 79%인 272,032명 선발

전년대비 수시모집 410명 감소 (비율은 1.0%p 증가)

전년대비 정시모집 4,418명 감소 (비율은 1.0%p 감소)

수도권 대학 정시모집 선발비율 확대

수도권 대학 정시 평균 모집인원 비율은 2023학년도 35.3%에서 2024학년도 35.6%로 0.3%p상승했으며, 이는 비수도권 11.9%의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전체 모집인원 감소분 중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감소분(-4,907명) 비중이 크고, 수도권 대학은 수시와 정시 모집이 모두 소폭 증가했다.

②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감소로 인해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모집인원 전반적 감소

수시모집에서 85.8%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에서 91.7%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2,375명 감소 정시모집 수능위주 3,611명 감소

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

수도권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1,056명 감소,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모집인원 593명 소폭 증가

비수도권대학 모집시기별(수시, 정시) 모집인원 전반적 감소

③ 사회통합전형,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증가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 증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회균형선발 의무화로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6,434명으로 전년대비 총 2,372명 증가(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분류기준에 따름)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권고한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전형(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도 전년 대비 모집인원 총 2,997명 증가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증가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 전년대비 2,581명 증가

2022학년도 20,783명 → 2023학년도 21,235명 → 2024학년도 23,816명

대교협은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하여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오는 7월 중 게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덧붙여 희망하는 대학에 꼭 입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허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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