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 22일(금)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2022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변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제안된 기념일이다. 현재 세계 190개국에서 약 10억 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일매일 지구를 위한 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로하스협회가 주관했다. 청소년·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서울 그린메타 서포터즈’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함께 한다. 서울광장 퍼포먼스, 메타버스 기념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오 시장은 ‘그린메타 서포터즈’,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시민 30여 명과 함께 ‘지구의 날’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서울광장에서 선보였다. 지(지금도) 구(구할 수 있어) 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을 촉구했다.
이어 저녁 6시 30분에는 메타버스 ZEP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우리 삶의 방식을 지구를 살리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매일매일 지구를 위한 투자’ 실천을 당부했다. 메타버스 기념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라이브 서울’로도 생중계되었다.
시민들은 지구의 날을 축하했고 모두가 환경을 위해 1회용품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덧붙여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계속해서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