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4월 12일(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 충북 진천군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0년 마이스터고에 우선 적용되었던 학점제와 관련하여 그간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학점제 운영 시 애로사항,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간담회를 통해 학점제 운영 내용과 기업․연계 협약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어서, 학생의 진로 선택 기회 확대 및 융․복합 실무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전공 코스제와 다른 학과 선택과목 이수 현황을 살펴본 후, 학교 밖 교육활동 등 실습수업을 참관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업계고는 실습수업 등 직업계고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고보다 먼저 대면등교를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오신 것을 알고 있으며, 이러한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 시도교육청의 지원 및 학부모님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직업계고 학점제뿐만 아니라 양질의 취업 기회 확대, 사회 정착 지원 등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학부모들은 학점제 운영이 원활하게 잘 되어 학생들이 희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