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 오늘 4월 4일(월) ‘제4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교원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교육회복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교육회복 종합방안」(2021년 7월 29일)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제1차(2021년 9월 8일):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 주요과제별 추진현황 논의
제2차(2021년 10월 25일):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교육회복 주요과제별 추진현황,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논의
제3차(2022년 1월 13일): 교육회복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 2022년 교육회복 추진 계획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이번 2022년 시도별 교육회복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주요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의 선도운영 결과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안착을 위한 추가 보완사항 등을 협의하였다.
교‧사대생 등 대학생이 초중등 학생의 학습 보충 및 교우관계, 진로 등 상담을 지원한다.
전면 시행 전 선도운영을 통한 운영체제 전 과정의 개선사항 도출 및 보완 추진(2022년 2월)한다.
또한, 김현철 교수(홍콩과학기술대)가 특별위원으로 참석하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등교제한이 고등학생 학업성취도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교육 불평등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위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그간 교육회복지원위원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견 등을 향후 교육회복 중장기 이행방안 마련에 반영시킬 계획이다(2022년 하반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미크론 확산 등 엄중한 감염병 상황에도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는 지속되어야 하고, 학교현장에 유익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교육회복 지원 정책을 평가‧분석하고,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향후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공교육이 강화되어 사교육비로 인한 부담이 없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