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미충원 증가 및 재정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고등교육정책토론회(포럼)’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오늘 3월 30일(수) 서울 글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대학이 지금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경쟁체제에서 벗어나 대학 간, 대학과 지역사회 간 공유‧협력하는 동반 성장의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거점국립대학은 지역 고등교육생태계의 핵심 주체로 기초학문 보호 육성, 교육‧연구 여건 개선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써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들의 균형있는 발전,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 국가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공교육의 강화로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어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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