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관계자들과 학교 보건교사 지원 인력 충원 등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오늘 2월 21일(월) 영상 간담회를 갖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학교방역 최일선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고 계신 보건교사들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준비한 자리이다.

아울러, 교육청별로 보건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 충원이 진행되고 있으나 구인난으로 제때 지원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대한간호협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방역 지원을 위해, 간호사면허를 소지한 전문인력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 취지를 홍보하고, 협력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보건교사 지원 추진 : 36학급 이상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2인 이상 배치 추진(학교보건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 2021년 12월 9일 시행), 정원 외 기간제 보건교사 임용 허용(2022년) 및 보건교사 지원인력 배치 추진(교육청 단위)

정종철 차관은 간담회에서 “학교 현장에서 기간제 보건교사와 학교 방역을 지원할 간호사면허 소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이라며 보건교사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모두가 오미크론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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