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0:35 (토)
상봉9-I존치관리구역 신축공사 건축심의 통과
상봉9-I존치관리구역 신축공사 건축심의 통과
  • 김경호(국내 총괄 보도부장)
  • 2022.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봉9-I존치관리구역 신축공사 건축심의 통과
상봉9-I존치관리구역 신축공사 건축심의 통과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내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은 현재 이마트(상봉점)부지로 오는 2027년 공동주택 254세대, 오피스텔 190실 및 저층 상업시설 등 주상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연면적 99,722.53㎡,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오늘 25일(화) 제3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주상복합 신축공사에 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올해 9월 건축허가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 오는 202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254세대(상생주택 12세대 포함), 오피스텔(190실), 부대복리시설(926.91㎡), 판매시설(8,044.17㎡_전용기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상봉9-I존치관리구역 신축사업에는 민간 토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주택인 “상생주택”이 민간 제안으로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다.

공동주택 254세대의 5% 규모인 12세대로 제안된 상생주택은 준공시 건물은 서울시에서 매입하고, 토지는 사업자로부터 20년 동안 임차하여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매입한 건물을 장기전세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합의는 건축허가 시 민간-공공이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저이용・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민간토지를 임차하는 방식의 상생주택은 오는 2022년 운영기준과 함께 대상지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당해 사업부지는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경의중앙선ㆍ경춘선이 지나는 망우역에 인접해 있고 경의중앙선ㆍ경춘선ㆍ7호선이 지나는 상봉역과도 인접해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상봉터미널 부지의 재개발사업(상봉9구역) 시기와 맞물려 상봉 재정비촉진지구의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층부(지하1층~지상2층)는 상업시설을 계획하여 상봉로변 가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개공지와 연계한 연도형 상가를 계획하여 통합적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접근통로를 구성하여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특히, 1,000㎡에 달하는 대규모 공개공지를 상봉로변에 계획하여 건축물 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게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였다.

상층부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은 주변 경관요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였으며, 5시간 이상 일조가 가능한 입면분할창에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을 적극 도입하여 친환경 건축물로 계획하였다.

주거 유형은 공동주택, 오피스텔 각각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형으로 계획하였으며, 공동주택 중 일부 세대는 상생주택(12세대)으로 공급하고 사회혼합을 위해 공동주택 분양 시 추첨을 통해 동호수를 지정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민간-공공의 상생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이 가능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기준 보완 등을 통해 상생주택 사업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빨리 공동주택이 완공되어서 자신들의 비싼 주거비 그리고 불안한 주거 생활이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공동주택은 저렴해야지 비싸면 안된다며 시민들의 눈 높이에 맞는 공동주택이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