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 개선을 위해 오늘 1월 19일(수) 한국장학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장애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의견과 제언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대학 진학, 수학 및 졸업 후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대하여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간담회에는 장애인권대학생네트워크, 디지털시각장애연대 등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대학에서 활동하는 학생 10명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그간 대학 내 장애학생 수는 크게 늘어났지만,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과 인식의 개선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든 학생들이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다.”라고 강조하고, “교육부가 대학과 협업하여 장애학생들을 보다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장애라는 이유로 교육에 있어 차별을 받지 않았음 좋겠고 특히 학생들을 보는 시선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며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였다. 덧붙여 이번 간담회로 이런 차별들이 사라질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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