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국제다양성 영화제」의 일환으로 제3세계의 영화를 상영하는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2월 20일 ~ 내년 1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무료 상영한다. 오는 20일 방글라데시의 ‘바다의 시’를 시작으로 20편의 영화를 동시에 오픈하며 상영 기간 동안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방법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문화행사>온라인영화제>국제다양성영화제
(https://museum.seoul.go.kr/www/board/NR_boardList.do?bbsCd=1165&q_ctgCd=1002&sso=ok)
‘바다의 시’는 한 조각가가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실은 콘테이너를 가지고 아름다운 풍경의 한적한 어촌 마을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작년 2020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이번 영화제 뿐만 아니라 전문 클래식 공연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2월 18일(토)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역사와 함께한 명화&명곡 시리즈」를 테마로 2021년 제3회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술, 그것은 파리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황순학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구스타프 카유보트와 프레드릭 쇼팽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도 김준혜, 테너 김태률, 블루댄스시어터2의 단원들이 출연한다.(문의 02-724-0274)
이번 영화제 행사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24-0297)
시민들은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 개최를 환영했고 다른 나라의 영화는 어떤 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시간을 내서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