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월 「서울은 감탄해-탄소를 줄여요」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1인1감탄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 /seoul_gamtan/)을 통해 진행 중으로, 이번 12월 현재 팔로워 수는 2,700명이 넘었다.
1인 1감탄 챌린지는 생활 속 탄소줄이기 실천행동 인증샷을 개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지난 11월 30일 종료됐으며 36일간 1,601회의 ‘감탄’ 행동을 실천했다.
시는 ‘감탄 카드뉴스’, ‘감탄송’ 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MZ세대를 타겟으로한 재미․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배포했다.
제작한 홍보콘텐츠는 감탄카드뉴스, 시민행동요령 포스터 및 영상(20초, 인포그래픽, 스브스뉴스), 감탄송, 감탄레벨테스트 등이 있으며 시홈페이지와 서울시환경교육포털, ‘서울은 감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오늘 태어난 아기가 20살이 되면 생기는 일’ 영상은 표출기간(2021년 10월 25일 ~ 11월 24일)동안 토탈뷰 약 223만회(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감 27,771개, 댓글 3,579개, 공유 4,792회를 기록했다.
포털사이트 과 공동으로 추진한 캠페인(10월 26일 ~ 11월 30일)은 일상생활 속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게임 이벤트에 87,723명,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이벤트에 111,773명, 총 199,496명이 참여해 시민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한편, 시는 1인 1감탄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의 이름으로 서울 상지초등학교, 세륜초등학교 50개 학급에 탄소중립 교실숲을 조성하고, 지난 13일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로 2개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학교는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웃에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하고 있는 우수학교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11월 10일 서울시와 ‘기후위기 대응 시민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1인 1감탄 챌린지 참여와 탄소중립 교실숲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참여한 시민의 이름은 현판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후속 이벤트로 ‘1인 1감탄 위드 댄스 챌린지(12월 3일 ~ 12월 24일)’와 ‘감탄 레벨테스트 댓글 이벤트(12월 6일 ~ 12월 27일)’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서울은 감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 1감탄 위드 댄스 챌린지’는 감탄송(캠페인송)에 맞춰 춤을 추거나 일상 속 탄소감량 실천행동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필수해시태그(#서울은감탄해, #1인1감탄, #감탄송)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로레알코리아에서 후원한 키엘 칼렌듈라 꽃잎 토너 250ml 제품(150명)과 무포장가게 온라인 상품권(20명)을 증정한다.
‘감탄 레벨테스트 댓글 이벤트’는 자신의 탄소감량 행동 유형을 알아보는 테스트로 ‘서울은 감탄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기재된 링크주소로(http://seoulgamtan.com/) 참여한 후 자신의 유형을 댓글로 달아주면 된다. 추첨을 통해 5천원 모바일상품권(200명)을 증정한다.
시는 개인의 참여뿐만 아니라 학교, 기업 및 단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서울은 감탄해’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의 우수 협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 문의사항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는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02-2133-3646)로 연락하면 된다.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을 통해 개인, 학교, 단체, 기업의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탄소중립 교실숲이 조성된다고 하니 기대되고 세계가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더 많은 탄소중립 교실숲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모두가 탄소중립에 동참해 환경을 되살릴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조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