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 보완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11월 22일(월), 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세종 어진동 소재)에서 교원단체 관계자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갖었다.
7개 교원단체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전희영),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 김영식), 실천교육교사모임(회장 한희정),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위원장 최서현), 전국특성화고권리연합(이사장 이상현)
이번 간담회는 여수 현장실습 사고와 관련하여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방안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육부는 이미 지난 11월 직업계고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3차례 간담회(11월 4일, 11월 11일, 11월 19일)를 개최한 바 있다.
각계각층은 직업계고 교사, 학생, 학부모, 교원단체,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등 이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교원단체가 제안한 의견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교육청과 중앙단위의 현장실습 지도·점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해 안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현장실습 제도를 보완·개선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실습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매년 현장실습에서 학생들이 다치고 죽는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이런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해외에는 사업을 하기 힘들 정도로 처벌이 강력하다며 한국도 이처럼 해야 한다고 하소연하였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